미래형 폐기물 처리 중장비 'HX 140' 공개
가변형 크레인 굴삭기로 리싸이클링 시장 도전
2018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서 위용 과시

디아이 특수장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인 겸용 굴삭기 'HX 140'를 비롯한 'DX55' 파워&가변 굴삭기를 출품했다.
디아이 특수장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크레인 겸용 굴삭기 'HX 140'를 비롯한 'DX55' 파워&가변 굴삭기를 출품했다.

붐대가 두 배로 길어지는 '가변형 굴삭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굴삭기에 새로운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디아이 특수장비㈜ (대표 정성득, 구㈜두인)가 지난 9월 5~7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8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에 참가해 기존 굴삭기에 성능적 기능을 대폭 강화한 크레인 겸용 굴삭기 'HX 140'를 비롯한 'DX55' 파워&가변 굴삭기를 출품하고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디아이 특수장비㈜는 이번에 전시회 출품을 통해 중장비 시장 주요 고객 뿐 만 아니라, 폐기물 관련 시장에서 신규 고객군을 개척하는 동시에 가변형 굴삭기의 저변확대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디아이 특수장비㈜에서 제작되는 모든 가변형 굴삭기는 구매고객의 선택과 요청에 맞춰 제작되고 있다.

특히 다양해지는 작업환경에 따른 최상의 대응력을 유지하기 위해, 굴착을 비롯한 험지작업, 협소공간 작업, 아울러 폐기물 처리와 같은 리싸이클링 시장 등에서 차별화된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발휘하며, 굴삭기 완성차 시장에 일대 혁신을 리드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특수 굴삭기 시장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슬로건으로 지난 7월 1일 ㈜두인에서 디아이 특수장비㈜회사로 상호를 전격적으로 변경하고 더욱 다양하 고 더욱 안전한 가변형 굴삭기 제작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굴삭기에 크레인 붐 결합한 신개념 트랜스포머 중장비로 '시선집중'
자체 고정력 강화 및 가변형 운전석 기능추가로 최상의 안전성과 작업 효율 제공

 

디아이 특수장비㈜ 정성득 대표
디아이 특수장비㈜ 정성득 대표

이번 한국중장비 부품 및 어태치먼트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 'HX 140'은 기본 굴삭기 붐의 2배 가량으로 늘어나는 붐대를 통해 폐기물 그래플 작업에 있어서 최상의 작업 유연성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리싸이클 크레인형 굴삭기로 개발, 제작돼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트럭형 크레인 작업 시 초래할 수 있는 폐기물 하중에 따른 차체의 들림 현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무한궤도식 굴삭기 차체로 장비의 고정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굴삭기붐과 크레인 붐을 결합시킨 '트렌스포머'형 구조로 신개념 폐기물 처리 중장비로 제작됐다.

여기에 3중 붐식 구조로 크레인 붐 작업 기능에 굴삭기붐의 굴착 완충 기능까지 융합된 제품으로 폐기물 처리구간에서 더욱 유연하고 자유로운 작업성능을 발휘하도록 고안됐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작업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운전석의 높이를 상하 자유자제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는 폐기물 적재 공간의 높은 가림막이 형성된 현장에서 폐기물 처리 작업자가 장애물보다 높은 운전석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추가적 기능옵션인 것으로, 밀폐된 폐기물 처리작업 환경에서도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기존 자주식 크레인 장비에 보다 혁신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HX 140'는 현장에서 판매되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리싸이클 관련 시장 내 고객들이 제품의 사양 및 추가 제작과 같은 구매의사까지 전달하는 등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HX 140' 장비의 개발과 관련해 정성득 대표는 "기본적인 트럭형 크레인 장비로는 고하중 폐기물 처리에 있어서 작업적 한계가 뒤따를 수 있다. 특히 굴삭기에 비해 고정력이 약한 트럭형 크레인의 한계에 대한 시장의 니즈를 바탕으로 크레인형 굴삭기를 개발하고 싶다는 아이디어 하나로 개발에 돌입해 시중에 출시할 수 있었다"면서 "여기에 가변형 운전석 기능옵션까지 강화해 작업 공간의 시야를 자유자재로 확보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특수 장비"라고 소개했다.

'생각을 현실로 만들자'라는 정성득 대표의 R&D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HX 140'는 폐기물 처리 시장 고객들의 니즈를 실현하는데 있어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기에 충분한 기술적 디테일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와 고객 요청에 따른 맞춤형 장비 제작
'Make A Miracle' 건설기계에 기적을 입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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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정성득 대표가 현장에서 내건 슬로건 "무엇이든 명품을 만들어 드립니다."는 것으로 이는 디아이 특수장비㈜의 고객경영철학이다. 디아이특수장비의 성공은 '중장비의 명품화'라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컨셉트와 시장 접근에 있어서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기존의 굴삭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성능옵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부문을 세분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면서, 여기에 고객 개인별로 선호하는 성능을 강화시킨 고객 맞춤형 장비를 제작하며 고성능 중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디아이 특수장비㈜의 비즈니스 세그먼트는 크게 3개의 부문으로 나눠진다. 우선 가변형 굴삭기 제작 및 힌지제작, 추가 카운터웨이트 제작을 전담하는 회사의 핵심부문인 ▲특수장비 사업부를 비롯해 ▲중고 중장비의 완벽한 성능 개선을 위한 수리, 보수 전문TF인 중고장비 사업부, ▲버켓 및 집게 어태치먼트를 판매하는 어태치먼트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정성득 대표는 고객과 신뢰를 구축한다는 대고객 서비스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빈틈없는 정비를 통한 최고 수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만족을 위해 고객중심의 기술서비스 질적 향상과 함께 다각적인 대 고객 서비스 제고에 힘써 나가겠다는 디아이 특수장비㈜는 특히, 두인 굴삭기의 A/S는 전국 47개소 '현대중공업 지정정비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신뢰는 물론 기술력과 노하우가 남다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고객 지향형 혁신 굴삭기 제품군 뿐만 아니라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정책을 지향하는 회사는 '고객과 상생하는 정도경영'을 통해 대표적인 중장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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