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해 무소음 친환경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
자체 제작 VSD 및 영구 자석 모터 탑재로 에너지 소비 50% 절감
“철저한 A/S 솔루션 지향, 최고의 고객 만족 제공할 것”

아트라스콥코 E-Air H250 VSD
아트라스콥코 E-Air H250 VSD

산업용 공구 및 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아트라스콥코가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이고, 도심 주거 공간에서 언제든 작업 가능한 친환경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E-Air VSD 시리즈를 선보였다. E-Air VSD 모델은 전기 구동 방식으로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매우 낮아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아트라스콥코 이동식 컴프레셔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인 핸드릭 티머맨(Hendrik Timmermans)은 “아트라스콥코는 147년 동안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왔다”며 “E-Air VSD는 운영의 효율성, 친환경성, 내구성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이동식 장비 사업부문 컨트리 매니저인 디엠 영(DM Young)은 “이번 신제품은 환경 규제 강화 속에 친환경 제품 구매를 고려하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 친환경 컴프레셔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소음무공해’ 도심 주거지역 및 밀폐공간 작업에 최적화
2년 / 2000시간에 한번 유지보수로 서비스 주기 단축

 

E-Air VSD
E-Air VSD

E-Air VSD 모델은 전기 구동 방식으로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매우 낮아 어떤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E-Air VSD의 모터는 아트라스콥코가 자체 제작한 VSD(Variable Speed Drive)와 영구 자석 모터가 최적으로 조합돼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부분 부하 또는 무부하 조건에서 정속형 컴프레셔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정속형 컴프레셔는 시동 시 최대 전류가 필요하지만, VSD를 탑재한 E-Air VSD 시리즈는 낮은 전류에서 시동이 가능해 에너지 소비량이 현격히 낮다.


전기 구동식이기 때문에 디젤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소음이 거의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E-Air VSD의 소음도는 61Db(A)로, 이는 일상생활에서 일반적인 대화 수준이다. 공해나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도심 주거지역에서 야간작업 시 혹은 지하철, 터널, 광산 등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할 때 이상적이다. 서비스 주기도 짧아졌다. E-Air VSD의 서비스 주기는 2년에 한 번 또는 2000시간에 한 번씩으로 매우 낮다.

 

영구자석모터 적용으로 물과 먼지 완벽 차단
3단 부식 방지 도장 시스템 장착으로 내구성이 크게 향상

 

이번에 출시된 E-Air VSD에는 아트라스콥코의 전자식 압력 조절 시스템인 PACE(Pressure Adjusted through Cognitive Electronics)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 3회의 버튼 터치로 5bar부터 12bar 사이의 압력을 0.1bar/2psi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작업에 따라 필요한 유량을 얻을 수 있게 된 것으로, 기존에는 필요한 유량에 따라 여러 대의 컴프레셔를 사용했다면, E-Air VSD 한 대로 여러 작업이 가능해졌다.


E-Air VSD는 지하 터널이나 광산 등 거칠고 먼지가 많은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내구성이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E-Air H250 VSD와 E-Air H450 VSD에 장착된 영구자석모터는 물과 먼지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하드햇(HardHat) 캐노피와 IP65 등급의 컨트롤러, IP67 등급의 수냉식 드라이브 및 3단 부식 방지 도장 시스템이 장착돼 내구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에 출시한 E-Air VSD시리즈는 E-Air H185/H250/H450/V1100 VSD로, 네 가지 모델 모두 국내에서 판매 중이다. 이로써 아트라스콥코는 2016년 첫 이동식 전기 컴프레셔 출시 이후, 250cfm에서 1100cfm 사이의 유량에서 풀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

 

“공기압축기 부문 비즈니스 성장 자신한다”
35년 경력의 공기압축기 전문가 CEO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장 에릭 랑만스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장 에릭 랑만스

한편 지난해 9월 아트라스콥코 코리아 대표이사 및 사장으로 취임한 에릭 랑만스은 35년간 아트라스콥코서 경력 쌓은 산업용 장비분야 및 공기압축기 전문가답게, 이번 출시한 E-Air VSD 시리즈의 국내 비즈니스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에릭 사장은 아트라스콥코 한국 법인의 대표이사 겸 압축기 사업 부문의 사장직을 함께 수행하며 국내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에서 응용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벨기에인 에릭 사장은 압축기 사업부문 본사인 벨기에에서 구매와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다. 1999년부터 2011년까지 독일과 폴란드 현지 법인에서 사장직을 맡아 전반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였으며, 선임 직전에는 중국 우시의 아트라스콥코 압축기 공장에서 대표이사 및 사장직을 역임했다.


우시 공장은 아트라스콥코에서 두 번째로 큰 제조시설로, 에릭 사장은 1985년 아트라스콥코에 입사 후 35년간 아트라스콥코에 몸 담으며 경영 전문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전통적인 ‘아트라스콥코 맨’이다.


에릭 사장은 2011년부터 8년간 중국 우시 공장에서 사장직을 맡으며 제2공장을 추가로 설립하고 최첨단의 에너지 효율적인 공장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이후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압축기와 드라이어의 품질 향상으로 해외 수출율을 크게 증가시키는 한편, 지적 재산권 확보를 위해 특허 출원 및 개발에 힘써 재임 기간 중 100개 이상의 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에릭 랑만스 사장은 “아트라스콥코는 1980년대부터 37년 이상 한국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온 신뢰할 수 있는 산업적 파트너”라며 “그간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국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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