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장 비상(飛上) 이끌 대한중공업 새둥지
중장비 어태치먼트 업계 최대규모 전진기지로 우뚝
신사옥·공장 확보로 시장지배력 '파죽지세' 이어간다

 

메인교체.jpg

대한민국 집게 어태치먼트의 대명사로 성장가도를 달려온 '대한중공업(대표 황규관)'이 최근 신사옥·공장 확장 이전 통해 생산 인프라를 대폭 혁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포지셔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 2로 240(구 탑립동 694-1)에 새롭게 들어선 대한중공업 신사옥은 총 부지 4,000여평 규모, 총 6개동 공장 및 사무동을 갖춘 중장비 집게 어태치먼트 업계 최대 규모의 시설을 완비한 생산거점으로 웅장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대한 중공업은 이번 신사옥·공장 준공 이전에 따라 지속 가능한 생산성 실현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구축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중공업은 이번 신사옥·공장 준공 이전을 기념하기 위한 이전개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돌입했다.

 

대한중공업, 신사옥·공장 이전개업식 개최
"최고의 제품, 서비스 제공에 만전 기할 것"

대한중공업 황규관 대표
대한중공업 황규관 대표

대한중공업(대표 황규관)은 지난 10월 20일 대전 유성구 테크노 2로 신사옥·공장 부지에서 수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 개업식을 가졌다. 개업식은 대한중공업의 소개를 시작으로 황규관 대표의 인사말, 귀빈소개, 테이프 절단식, 환영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황규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998년 대한중공업 창립 이래 지난 20여년 간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그간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8월 약 4000평의 대지 위에 신사옥 및 신공장을 준공하고 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앞으로 대한중공업은 이번 신사옥 및 신공장 준공 이전을 계기로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과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중공업은 신사옥·공장 준공 이전과 동시에 고정밀, 첨단 설비 증대를 통해 고품질의 집게 제작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기업 부설연구소 및 테스트, 부품실, 전문수리팀 등의 기술지원 AS 부대시설을 대폭 확충해 업계 최고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20171020_161749.jpg
DSC_4834.JPG
20171020_161021(0).jpg

 

최고수준 연구·설비 구축된 글로벌 시장 공략 전초기지 기대…
품질 완성도 및 생산성 극대화 실현

사진3.JPG

새롭게 신설된 대한중공업의 신사옥·공장은 정문에서부터 웅장한 위용과 화려한 전경을 자랑하고 있다. 신사옥은 외형에 걸맞게 생산라인 확충 뿐만 아니라 품질향상·관리 및 고객 편의 인프라 부문에서도 혁신을 꾀했다.

국내/외 영업본부, 경영지원 본부, 기술지원본부, 자료실이 위치한 사무동은 최대 60명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강의실, 기업부설연구소, 여직원 탈의실, 회의실 등의 직원역량강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신설했다.

공장동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편의 확대를 위해 제관용접동, 조립동, 최신식 도색 부스, 제품 유압 데스트기, 출하동, 유압호스 자재실, 부품실, 전문수리팀, 고객 휴개실 및 직원휴개실, 쇼트설비 등 세분화된 첨단 생산 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여기에 가공부의 신설을 통해 외주물량 중 더 까다로운 품질을 요구하는 선진국 납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제품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MCT, CNC, 보링기, 선반, 밀링 등의 각종 공작 기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장 시설 중 눈에 띄는 부분은, 고객이 실시간으로 장비를 입고시키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집게를 장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 공간을 설치해 고객편의를 극대화 시켰다는 점이다. 이 전용 공간은 굴삭기의 상하차시에도 장비를 안전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전용 리프트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한중공업 신공장에서는 굴삭기의 상하차시에도 장비를 안전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전용리프트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한중공업 신공장에서는 굴삭기의 상하차시에도 장비를 안전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전용리프트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집게 어태치먼트 업계 최고·최대 수준의
압도적 설비와 최첨단 시설에 '감탄'

 

대한중공업이 출시하는 모든 제품은 차제적인 고정밀 설비 라인을 통해 생산, 최고 수준의품질 완성도를 실현하고 있다.
대한중공업이 출시하는 모든 제품은 차제적인 고정밀 설비 라인을 통해 생산, 최고 수준의품질 완성도를 실현하고 있다.
 
집게 어태치먼트 부문에 있어서의 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무기로 국내 집게 어태치먼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리딩컴퍼니 '대한중공업'. 회사는 이번 신사옥·공장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생산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중공업 황규관 대표는 이번 신사옥·공장 확장 이전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해 "무엇보다 효율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한 라인과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에 기존의 생산성에서 더 진보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고, 제품의 품질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었다"면서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국내 주요 소비자의 수요와 선호도에 맞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어 품질력과 생산수준을 최대수준까지 끌어올려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대한중공업의 새로운 공장은 제품 생산 뿐 만 아니라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 신제품 및 해외용 제품 전용 테스트기, AS 전용 제품 테스트기 등의 최고수준의 첨단 품질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있다.

 

IMG_6686.JPG

이에 대해 황 대표는 "현재 신공장에서 출하되는 대한중공업의 집게들은 자체적인 첨단 테스트 솔루션을 통해 생산되고 있기 때문에 품질 100% 만족도를 실현하고 있다"면서 "완벽한 품질관리와 품질검증은 돈으로 환산한다면 수백억원의 가치가 창출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다. 대한중공업의 차별화된 품질관리 솔루션은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 분명히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한중공업은 소비자가 언제든지 공장에 방문해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직업 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천해 가고 있다.

황 대표는 "대한중공업의 모든 구성원들은 '변화와 창조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슬로건 아래 대한중공업 집게가 세계 집게의 표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모든 업무에 임하고 있다"면서 "특히 고객들이 언제나 방문해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동종업계에서는 시도하지 않은 품질 관리 시스템 및 실시간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있도록 하는 등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던 중 이번 공장 확장 이전을 계획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협조로 4000여평 부지에 신사옥 및 공장을 신축하게 됐다"고 고객 최우선 주의 경영에 따른 공장 확충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민국 NO.1 집게 메이커 넘어 '세계 일류화' 성장 동인 마련
"국내 집게 어태치먼트의 우수성 세계에 과시할 것"

 

IMG_6681.JPG

황규관 대표는 대한중공업 집게가 세계적 표준이 되도록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밝혔다.

대한민국 집게 어태치먼트 브랜드의 대명사이자 선구자인 대한중공업은 현재 해외 수출 시장에서 더 많은 성과를 통한 웅비의 비상을 꿈꾸고 있기도 하다. 회사는 최소 150억원 매출 달성을 내년도 단기 목표로 설정하고, "집게를 장착할 땐 대한중공업"이라는 코멘트와 문구가 전 세계에 퍼지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 기술개발과 내수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신사옥·공장 확장 이전을 기점으로 집게 어태치먼트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세계적인 집게 브랜드로 성장코자하는 야심찬 비전을 설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공장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생산 공정을 소화할 수 있게 된 만큼, 국내외 대기업들과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을 통한 성장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굴삭기에 집게의 기술력을 접목해 국산 집게 브랜드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인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IMG_6630.JPG


세계화 전략에 대해 황규관 대표는 "대한중공업은 대한민국 최고의 집게 제조회사로 사랑받아온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 문을 두드려 왔고, 그 결과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내방해 대한중공업 집게의 우수한 품질력을 확인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창출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신공장 확보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계기로 국내에서의 사업 확장은 해외 거점 시장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고 현지의 소비자, 기술자, 혁신 기업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신공장 완공은 대한중공업의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이 아니라 대내외적인 기업신뢰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 사업 다각화, 수출전선의 다각화를 실현해 국내 집게 어태치먼트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큰 목표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중장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