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열기로 뜨거운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
'현대건설기계 옥션' 2회 만에 글로벌 행사로 우뚝
세계적 수준의 중장비 경매 퍼포먼스 연출
사상 최대규모 300여대 중고 중장비 출품

이번 제2회 현대건설기계 옥션(HCE Auction)은 지난해 2배가 넘는 300여대의 다양한 중고 건설기계가 경매에 출품됐고, 1500여명의 참관객들이 경매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이번 제2회 현대건설기계 옥션(HCE Auction)은 지난해 2배가 넘는 300여대의 다양한 중고 건설기계가 경매에 출품됐고, 1500여명의 참관객들이 경매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최대 건설기계 경매행사를 표방하며 중고중장비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며 큰 흥행을 거둔 '현대건설기계 옥션(HCE Auction)'이 올해 처음으로 치러진 2회 행사에서 더욱 확대된 규모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세계적인 건설기계 경매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17일 토요일 오전 10시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소재 현대건설기계 음성공장 제1 주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현대건설기계 옥션(이하 옥션)에서는 지난해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된 300여대 현대, 두산, 볼보 등의 중고 중장비가 경매에 출품되어 경매장에 모인 수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하루 동안 경매에 직접 참가하고 체험한 참관객들은 1,500여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1회 행사와 동일한 수준이다.

이같이 옥션 흥행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은 지난해 초대 옥션 행사를 치러낸 경험과 대고객 피드백을 토대로 성공적인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한 주최 측(현대건설기계)의 노력과 함께 이번 2회 옥션의 대부분에 이르는 300여대의 중고 중장비를 내놓고 행사 성공에 힘을 보탠 국내 최대 건설기계 판매처 '현대중장비(주)(대표 임승채)'의 적극적인 헌신 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저금리·최저가격 경매로 1,500여 참관객 북새통… 추가 매물 문의도 잇따라
참관객 편의 위해 무료 식사제공 및 Cafe 부스 운영

 

이번 2회 옥션에 출품된 현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300여대 중고중장비는 행사 시작 오전 10시부터 뜨거운 경매열기를 불러 모았다. 
이번 2회 옥션에 출품된 현대,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의 300여대 중고중장비는 행사 시작 오전 10시부터 뜨거운 경매열기를 불러 모았다. 

특히나 경매 에 적극적으로 참가했지만 장비를 아쉽게 낙찰 받지 못한 수많은 참가자들이 추가적인 물량에 대한 문의를 주최 측에 의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했으며, 온라인을 통한 중고 중장비 경매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경매 일수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잇따라 나왔다.

이처럼 이번 옥션은 경매판매 호조와 더불어 추가적인 장비구매 의향까지 이어지며 2회 만에 중고 중장비 비즈니스 시장을 대표하는 흥행보증수표로 명성과 지위를 확립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 옥션에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의 중장비 비즈니스장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는데, 옥션의 글로벌화는 이번 2회 행사에 참여한 국제 딜러들의 증가에서 확인됐다.

이번 2회 옥션에서는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들을 비롯해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유럽 등의 딜러까지도 상당수 참여해 위상이 국제적으로 격상됐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 실질적 경매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참관객 들의 편의를 위한 주최사의 배려까지 더해져 한층 밝은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먼저 경매 시작과 동시에 경매현장에 도열한 300여대의 중고 건설기계가 한 대씩 소개될 때 주기장에 특별 마련된 '경매부스' 앞에서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전개하며 고객들의 경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매 대상으로 지정된 건설기계는 경매부스 장내 아나운서의 소개 멘트에 맞춰 경쟁 입찰이 이뤄지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판매됐는데, 경매는 최초 시작가격 이상만 낙찰되며 시작 가격 이상으로 응찰자가 없을 경우 유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주최측은 전국의 중고 건설기계를 매집해 세차, 용접, 수리, 도장 등 재상품화 과정을 거쳐 행사 성공에 만전을 기했고, 경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틀간의 사전점검기간(Inspection Days)을 주어 바이어들이 직접 중고장비를 확인하고 미리 응찰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주최측은 '오픈형 Cafe부스'를 운영해 장시간 경매에 지친 참관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주최측은 '오픈형 Cafe부스'를 운영해 장시간 경매에 지친 참관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했다.
참관객들의 식사 편의를 위한 무료 밥차
참관객들의 식사 편의를 위한 무료 밥차

 

현대건설기계, 중고장비 판매 활성화로 신시장 개척에 앞장
현대중장비(주), 완벽 정비된 중고중장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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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비의 신흥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 대리점들의 중고장비에 대한 부담 완화를 통한 신차 판매 증대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국내 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건설기계(주)가 주최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 옥션은 이번 2회 행사까 지 거치면서 규모의 확대는 물론 경쟁력과 내실을 강화하는 등 건설기계 시장 비즈니스 환경의 일대 혁신을 일으키며 시장을 재편해 나가고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중고유통지원센터 설립과 국내 대리점 대형화 등 영업 및 서비스망을 강화하고 사업체계를 과감히 개편하면서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이 36%로 지난해보다 10% 급성장했다.

공기영 사장은 이날 옥션 환영사를 통해 "다양하고 고품질 제품의 옥션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중고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고 신차 시장의 점유율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1월 초대 옥션 개최를 통해 드러난 보안사항을 체크하면서,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이번 2회 행사에서는 공급자와 실질적인 수요자 간의 효율적 마케팅 창구를 적극 표방하면서, 대리점과 판매처, 해외바이어, 최종 고객들과 유기적인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함을 물론, 현대건설기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익창출 활로모색 등 전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두 번의 행사를 치른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 내실을 강화하는 대고객 솔루션을 적립해 단순한 경매행사가 아닌 건설기계 수요자와 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의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내실을 강화하고 외면을 확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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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현대건설기계 옥션은 같은 장소에서 6월 중 개최되며, 이번 경매에 300여대의 중고 건설기계를 출품하며 국내 건설기계 '큰 손'으로서 역량을 유감없이 뽐낸 현대중장비㈜(대표 임승채)는 차기 6월 3회 옥션에서는 더욱 많고 다양한 중고 중장비를 경매에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중장비㈜는 이번 제2회 현대건설기계 개막을 앞두고 자사 경매 출품 장비의 완벽한 성능유지를 위해 출품 전차종의 수리와 정비, 성능개선 등의 품질관리업무를 전개하며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현대중장비㈜ 임승채 대표는 "이번 3월 옥션 행사를 앞두고 이 곳 주기장에 도열해 있는 300여대 가량의 중고 중장비를 하나하나 완벽한 상태로 경매에 출품시키기 위해 모든 중고장 비사업부 구성원들이 정비 품질 개선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다"면서 "현대중장비㈜는 대한민국 최대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차기 6월 옥션 출품장비가 100% 완벽한 품질과 성능,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와의 협업 플랜을 더욱 구체화해 옥션이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을 갖춘 글로벌 최소 수준의 중고건설기계 경매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장비㈜와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해 광고 및 온/오프라인 기사 게재 등을 통해 이번 2회 옥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행사 흥행에 힘을 보태온 '월간중장비(대표 박용택)'는 이날 옥션 현장에 해당광고와 지면기사가 수록된 월간지 400여부를 무료로 배포하며 차기 행사 홍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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