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건설기계 신기술 中 상하이 '총집결’
세계 최대 건설건축 광산기계 전시회
전 세계 2,700여 업체 참가 메머드급 위용 과시
스마트 건설기계 및 무인장비 '관심 집중'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건설기계박람회 'BAUMA CHINA 2016'가 지난해 11월 22~25일까지 나흘 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됐다.


세계 각국의 건설 광산 장비 및 재료, 건설 도구 및 도로, 철도 관련 등 다양한 최신 장비 및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번 전시회는 올해 40여개국 2700여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고, 약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바우마 전시회는 세계 최대 건축건설광산기계 전문 전시회로,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전시회로 중국 상하이 전시회는 규모면에서 압도적인 사이즈를 자랑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 현지 바이어는 물론 인도, 중동 등 건설기계 수요가 폭증하는 개발도상국의 빅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하는 세계적인 전문 박람회로, 세계시장 진출을 꾀하는 우리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각국 주요 기업들은 굴삭기 등 토공장비, 지게차, 크레인, 도로장비, 어태치먼트 및 부품을 대거 출품하는 등 물량공세를 통한 전시효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능화, 자동화, 다기능화된 기계장비 및 에너지 절약 기능이 탑재된 기계 등 기계 일체화를 통해 강성과 정확성을 높인 상품이 주목을 받았다.


이 중 지능화, 무인화된 스마트 건설기계로 기술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장비들에 대한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건설기계시장의 새로운 기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바우마 차이나 추최측은 전시회 참가업체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개막 전까지 정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하며, 전시회 홈페이지에 참가업체 제품 홍보 코너와 참관객의 사전 상담 신청 코너를 마련해 전시회 개최 전 one-on-one 매칭을 통해 전시회 기간 중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회 참가업체들에 전시품의 신기술, 특징, 차별화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외부 쇼케이스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면서 전시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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