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톤 굴착기 국내 첫 선
최신기술 집약체 ‘플래그십’ 모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국제표준 만족시키는 ‘선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DX800LC(장비중량 80톤)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생산성을 비롯해 품질, 안전, 친환경 관련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대표기종) 제품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인 DX800LC(장비중량 80톤)를 한국 시장에 출시한다. 생산성을 비롯해 품질, 안전, 친환경 관련 두산인프라코어의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대표기종) 제품이다.

해외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초대형 굴착기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80톤급 굴착기 DX800LC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모델이다.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Flagship: 대표기종) 모델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되어 한국 산업계를 대표하는 우수 기술 제품에 꼽히기도 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인증을 획득했다. ISO45001은 기존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충족하는 인증으로 두산인프라코어는 그동안 첨단기술을 접목한 EHS관리 시스템을 개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 적용
유럽, 북미까지 전세계에 판매…”기술력 앞세워 선도기업 입지 강화”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한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제품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한 가장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DX800LC는 두산인프라코어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 중인 5톤급 굴착기(DX55-5K)에 비해 13배 이상 큰 장비다. 토사를 담는 버킷 용량은 4.64㎥로 0.175㎥인 DX55-5K보다 27배 가까이 크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 유압 시스템 ‘스마트 파워 컨트롤’을 적용해 작업 성능과 연비가 뛰어나다. 각 작동부위별로 필요에 따라 최적의 유압을 배분할 수 있으며, 작업 대기 상태에서 불필요한 유압 작동을 최소화해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엔진 후처리 기술들을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내구성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플래그십에 걸맞은 기술들을 대거 적용했다.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완화해주는 인텔리전트 붐(Intelligent Boom)  기능, 장비 주변 360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VM(All-around View Monitoring) 등을 장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두산커넥트(DoosanCONNECT™)’ 솔루션을 기본 서비스로 제공해, 첨단 IoT 기술로 장비의 유지보수를 적극 지원한다.

80톤급 모델로 진출할 수 있는 전세계 초대형 굴착기 시장 규모는 연간 약 1천대로, 시장의 대부분은 석탄, 금광 등의 원자재 광산 고객들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및 신흥시장에 DX800LC의 첫 출시 후 지금까지 3년간 꾸준히 판매량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한국형 모델 출시와 함께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도 각 지역별 맞춤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5톤 미만 미니굴착기 시장에서의 선전, 기존 중대형 라인업의 강화와 더불어 고수익 초대형 제품의 전 세계 확대 출시까지 굴착기 전체 라인업에 걸쳐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기술력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모델 DX800LC로 글로벌 시장 전역에서 선도기업의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첨단기술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 글로벌 R&D센터.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두산인프라코어 본사 글로벌 R&D센터.

두산인프라코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3월에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이다. 조직의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는 임직원들의 노력이 주요 평가기준이다. 

기존 두산인프라코어가 인증 받은 민간기관 표준인 'OHSAS 18001'보다 한 단계 높은 안전보건 관리수준을 요구한다. ISO 문서시스템의 통합구조 도입, 안전보건정책에 근로자의 참여 및 협의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는 ISO 45001 규정을 만족시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도입해 사업장 안전보건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편했다.  두산 그룹이 자체 개발한 EHS 평가 툴인 DSRS(Doosan EHS Rating System)를 바탕으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수준 높은 안전보건 경영을 지속했다. 또한, 안전 및 보건 관련 법규/표준, 화학물질, 연구실 안전, 소방시설 관리, 임직원 건강검진 이력 관리 등을 통합한 EHS IT 시스템 ‘두그린(DooGreen)’시스템을 개발해 활용했다.

지난 4월에는 전 사업장에 IoT기술을 활용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 시설 및 환경영향 시설에 IoT기반 센서를 부착해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관련시설 가동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했다.

안전관리자 중심으로 하던 안전활동도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이해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하는 활동으로 대폭 전환했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식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도 강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안전, 보건에 대한 투자는 임직원 보호는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어 필수 요건”이라며, “종합적이고 과학적인 예방활동을 진행하고 협력사와 지역사회에도 안전 문화가 확산되도록 책임 있는 활동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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