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 건설기계 비즈니스 시장 '新 르네상스'를 열다


현대건설기계 옥션, 명실상부한 중고장비거래 플랫폼 자리매김
미니급 건설기계 높은 인기 속 응찰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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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업계의 장기적인 불황 여파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중고 건설기계 경매행사를 표방하며, 국내 건설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 옥션(이하 옥션)이 이번에도 완성도 높은 양질의 중고 중장비이 대거 출품, 수많은 경매 참가자들을 동원하며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이어나갔다.
지난해 11월 첫 출범을 시작으로 이번 10월 12일 행사까지 1년 간 치러진 현대건설기계옥션은 4회째인 이번 행사를 포함해 지난 1년간 중고장비만 1000여대가 매물로 나왔으며 평균 50% 이상의 낙찰률을 기록하는 등 장기적인 불황여파에 잔뜩 움츠러든 건설기계 매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는 촉매제 역할 다하고 있다.
이번 옥션에서도 200여대의 두산, 볼보, 현대 등 대표 메이커의 다양한 시리즈의 중고 제품군이 경매현장에 출품됐는데, 이들 중장비는 국내 최대 중고중장비 판매처인 현대중장비㈜(대표 임승채)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 중고중장비로 자사의 음성 정비공장에서 완벽한 수리와 정비과정을 거쳐 출품됐다. 주말동안 치러진 지난 행사와 달리 금요일 평일에 치러진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약 800여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몰려 열띤 경매 분위기가 연출됐다.
경매는 이날 오후 13시부터 진행됐는데,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낙찰률이 점진적으로 높아졌고, 특히 03/02급 미니 중장비는 이번 경매에서 최고가의 응찰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며, 최근 중장비 시장의 새로운 주류로 각광받고 있는 미니중장비의 대세적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출범 1년, 총 1,000여대 출품 50% 이상 낙찰률 기록
획기적인 경매 퍼포먼스로 건설기계 거래시장 새로운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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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비의 신흥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 대리점들의 중고장비에 대한 부담 완화를 통한 신차 판매 증대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국내 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건설기계㈜가 주최하고 있는 현대건설기계 옥션은 이번 10월 12일 행사까지 4회를 치르며, 총 1,000여대의 중고 중장비가 경매에 출품되어 평균 50%에 이르는 낙찰률을 기록하면서 출범 1년 만에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건설기계 경매 비즈니스 행사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규모의 확대는 물론 경쟁력과 내실을 강화하는 등 건설기계 시장 비즈니스 환경의 일대 혁신을 일으키며 시장을 재편해 나가고 있는 옥션은 지난 1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다양하고 최고의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중고 중장비와 신차 장비의 선순환 리싸이클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인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건설기계 시장의 일대 혁신을 넘어 새로운 르네상스 물결을 일으켜 국내건설기계 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시금석이 되기 위한 비전을 그려가고 있다.
옥션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중고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를 만들고 신차시장의 점유율도 더욱 높여나간다는 목표로 출범한 옥션이 그동안 4회 행사를 전개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출품 장비의 다양성과 고객의 합리적인선택과 만족'이다. 이를 위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현대중장비㈜는 지난 행사 대비 더욱 다양한 시리즈와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들을 대거 출품하며 참관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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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장비㈜ 임승채 대표는 "이번 옥션 행사를 앞두고 이 곳 주기장에 도열해 있는 200여대 가량의 중고 중장비를 하나하나 완벽한 상태로 경매에 출품시키기 위해 모든 중고장 비사업부 구성원들이 정비 품질 개선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했다"면서 "현대중장비㈜는 대한민국 최대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주하지 않고 차기 6월 옥션 출품장비가 100% 완벽한 품질과 성능, 안전성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현대건설기계와의 협업 플랜을 더욱 구체화해 옥션이 세계적인 권위와 위상을 갖춘 글로벌 최소 수준의 중고건설기계 경매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장비㈜와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해 광고 및 온/오프라인 기사 게재 등을 통해 이번 4회 옥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행사 흥행에 힘을 보태온 '월간중장비(대표 박용택)'는 이날 옥션 현장에 해당광고와 지면기사가 수록된
월간지 400여부를 무료로 배포하며 차기 행사 홍보를 지원했다.
아울러 주최측인 현대건설기계 역시 이번 옥션에서는 공급자와 실질적인 수요자 간의 효율적 마케팅 창구를 적극 표방하면서, 대리점과 판매처, 해외바이어, 최종 고객들과 유기적인 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함을 물론, 현대건설기계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익창출 활로모색 등 전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중고 건설기계 해외 판로개척 새로운 가능성 제시
해외 바이어 꾸준한 재방문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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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옥션은 중고장비 판매 활성화를 통한 신차구매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 뿐 만 아니라 국내 중고장비의 해외판로 개척에 있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베트남,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 8개국의 대형 딜러들을 비롯해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북미, 유럽 등의 딜러까지도 상당수 참여해 위상이 국제적으로 격상됐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 실질적 경매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함께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최사의 배려까지 더해져 한층 밝은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주최측은 전국의 중고 건설기계를 매집해 세차, 용접, 수리, 도장 등 재상품화 과정을 거쳐 행사 성공에 만전을 기했고, 경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이틀간의 사전점검기간(Inspection Days)을 주어 바이어들이 직접 중고장비를 확인하고 미리 응찰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실제 지난 1년간 4회 행사를 치르면서 낙찰국가 역시 해외비중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베트남(150대), 파키스탄(50여대), 필리핀(20여대) 등 중고장비 수요가 많은 동남아 지역에서 물건을 사갔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10월 12일 옥션에서도 수많은 해외 바이어가 경매에 참가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1회 행사부터 꾸준히 옥션에 참가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비를 낙찰받고 있는 딜러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이 옥션을 찾는 이유는 옥션에 출품되는 장비의 상태가 연식보다 좋고 낙찰가도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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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중장비㈜와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지향해 광고 및 온/오프라인 기사 게재 등을 통해 이번 4회 옥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행사 흥행에 힘을 보태온'월간중장비(대표 박용택)'는 이날 옥션 현장에 해당광고와 지면기사가 수록된
월간지 600여부를 무료로 배포하며 행사 홍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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