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는 협의회 위상 제고 강조
건개협 경상남도회, 2019년 임원진 및 이사진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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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회(이하 경상남도회)가 지난 7월 5~6일 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거창 허브빌리지에서 ‘경산남도회 2019년도 임원진 및 이사진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상남도회의 우호증진 및 권인신장, 협의회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된 이번 위크숍에는 중앙회 이주성 회장을 비롯한 건개협 중앙회 임원들의 협의회 정책추진 과제에 대한 강의와 임대체불에 따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법률강의, 현장사고 대응 및 안전관련 법률에 대한 해석과 같은 알찬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상남도회 워크샵에서 이주성 중앙회 회장은 협의회 사단법인 전환에 따른 경상남도 연합회의 각 지부 및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주성 회장은 "공법단체 승격에 따른 법인전환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샵은 친목도모를 넘어 협의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경산남도회 각 지부 간의 결속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의 단합과 소통 강조는 사단법인 전환이라는 협의회의 숙원 해결에 따라 주요 요충지 중 하나인 경상남도 지역 건설기계인들의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중앙회와 지역연합회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결속을 통해 '하나된 협의회'의 대외적 위상 강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위크샵에서는 최명칠 채권추심 팀장의 채권관리 강의가 주목을 끌었다. 최 팀장은 ‘효과적인 채권관리 방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다’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는 강의에서 ▲건설기계 임대문의시 건설기계 임대 요청서 확보 및 임대차 표준 계약서 작성 ▲현장 건설기계 임차인 인적사항요구 ▲현장 공사현황판(표) 사진 찍어놓기▲운전기사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보관 ▲채권문제 발생시 법적조치 등의 주제에 대한 중요 사항을 발표하면서 참석자들과 격의없는 토론을 진행했다.


최명칠 실장은 “굴삭기를 포함한 건설기계는 지입사나 관리사무실에서 배차를 통해 임대하는 과정을 거침에 따라, 배차담당자도 현장의 운영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채 배차하기 때문에 채권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본 강연에서는 배차 담당자가 임대자에 대해 최소한의 서류 마련을 통해 분쟁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더불어 서류작성을 위한 제반적 필수사항 및 효과적인 임대 계약 설정을 위한 단계별 절차 등을 공유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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