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드릴 분야 강자 '코펜엔지니어링'
기술가치 실현으로 고객신뢰 강화 적극나서
전장 제어 시스템 선도업체로 '업그레이드' 선언
개척자 정신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 대응

코펜 수직 지시계 오거드릴 크레인 운전석 설치모습
코펜 수직 지시계 오거드릴 크레인 운전석 설치모습

최근들어 건설기계 및 중장비는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유압 및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의 혁신의 물결 역시 거세게 밀려들어오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정밀도가 요구되는 오거드릴 크레인 같은 굴착장비 작업의 경우, 정확한 작업각도 측정에 따른 작업 오차범위의 최소화 구현은 필수 사항이며, 이에 따른 하이엔드급 각도 측정 시스템에 대한 니즈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한 건설기계 시스템 관련업체가 오거드릴 작업 환경에서 탁월한 초정밀 각도측정 기술 기반의 최첨단 성능의 '수직 지시계'를 건설현장에 보급하며 건설현장 스마트화를 이끌고 있어 화재다.


기술기반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기계산업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코펜엔지니어링(대표 조성원)이 그 주인공으로, 중장비 또는 대형구조물의 정확한 수평상태를 쉽게 볼 수 있는 '코펜 수직 지시계'를 자체 개발, 시장에 보급하며 현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업계최고 수준 신개념 '코펜 수직 지시계' 출시
트렌드 리딩 컴퍼니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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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소형화, 경량화 된 코펜 수직 지시계는 0.01도의 정밀도를 실현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의 오거드릴 및 트렌쳐 제작업체인 호주 'DIGGA 오거드릴' 국내 공식 판매처로도 유명한 코펜엔지니어링은 2010년 창립해 현재에 이르기 까지 유압시스템분야를 비롯한 중장비 전장제어시스템, 산업용 장비 설계 분야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DIGGA 오거드릴' 뿐만 아니라 독일의 ifm, 이탈리아의 N E M, 스웨덴 S CA N R E C O, 우크라이나의 H Y DR O S I L A, 네덜란드의 HOLMATRO 등의 중장비 및 산업용 장비의 유압, 제어 시스템 관련 글로벌 업체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자체적인 통합 솔루션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펜엔지니어링은 이들 글로벌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동해 국내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제품이 최근 새롭게 개발한 '코펜 수직 지시계'이다.


코펜 수직 지시계는 초정밀 균형 센서를 적용하여 작업 시 정밀도 0.01°까지도 표현 할 수 있으며, 조종석 내에서의 체크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하여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이 제품은 천공기에 에어 항타기를 같이 사용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진동과 충 격에 강할 뿐 아니라 정밀도에 있어서도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획기적인 수직 지시계로 코펜엔지니어링의 수많은 개발품 중 유일하게 휴대할 수 있는 제품이면서, 기존 제품과 대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했다.


특히 중장비 또는 대형구조물의 정확한 수평상태를 장비 운용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매우 밝은 디스플레이로 이뤄져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하 40도 또는 영상 90도의 온도에도 견딜수 있도록 설계되어 극한의 건설현장이나 해외공사 지역에서도 전혀 문제없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설계되었을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수준의 내구성을 실현해 제품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현재 '코펜 수직 지시계'는 오거드릴 크레인에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이밖에 대형 콘크리트 거푸집 시스템, 컨테이너 이승 크레인 등의 자세 제어 장비등에 적용되고 있다.

 

업계 최고수준의 정밀도와 내구성 '코펜 수직 지시계'
초정밀 센서 적용, 0.01도의 정밀도 자랑

 

코펜엔지니어링 조성원 대표
코펜엔지니어링 조성원 대표

'코펜 수직 지시계'는 건설기계시장에서의 기술력과 다양한 작업환경 및 시장변화에 대한 업체 차원의 대응능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코펜엔지니어링 조성원 대표는 "코펜엔지니어링의 수직 지시계 제품의 강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현장에서의 특징을 먼저 파악해야했다"면서 "보통의 작업현장에서 쓰여지는 디스플레이 및 센서 부품은 대부분 외부적인 환경과 온도에 대한 최적의 대응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전체의 시스템 구성에 있어서 내구성과 안전성은 초정밀 각도 측정 성능 구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코펜엔지니어링은 내구성에 있어서 경쟁사가 없을 정도로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코펜 수직 지시계는 이 같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성능을 발휘해 최소의 오차범위를 자랑하는 각도 측정 효율을 낼 수 있다"면서 "코펜 수직 지시계는 이러한 제품의 특장점 덕분에 현재 국내외 현장 에서 시장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펜 수직 지시계'는 성능 부분의 완성도 입증을 위해 정밀도 0.01도의 인증과 IP 67의 방수·방진에 대해서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의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은 국내 공인 기관의 검교정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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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앞선 기술로 건설기계 시장 다크호스로 자리매김
"고객신뢰에 대한 기술보답이 성장의 원동력"


코펜엔지니어링은 세계적인 DIGGA 오거드릴을 취급하는 업체로 국내 수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으며 성장해왔다. 오거드릴 전문업체로 국내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오면서 회사는 안정적인 궤도 속에서 편안한 길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조성원 대표와 코펜엔지니어링은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자사 제품 출시를 통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조성원 대표는 '코펜 수직 지시계'의 출시는 단순한 회사의 수익 확대 측면이 아닌 고객 신뢰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의 생산성에 기여하는 상생 모멘텀 실현이라는 말로 기술가치를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어 "기업은 하나의 아이템에 안주하지 말고 연구·개발을 계속해야 한다. 한 아이템이 성장기에 접어들면 다시 새로운 시장 흐름을 찾아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해야 한다"면서 "지금의 건설기계산업계는 무인화, 스마트 시대의 흐름 속에서 급변하게 시장 트렌드가 변모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 역시 역동적으로 급변하는 시대이기에, 주력 제품이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할 때 다음 계획을 구상하면 그때는 이미 늦은 것"이라는 말로 코펜 수직 지시계 개발 및 출시 배경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코펜엔지니어링은 고객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제품의 신뢰성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때론 큰 손실도 무릅쓰곤 한다. 또한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매우 긴밀한 공조 체재를 유지하는데, 그 결정체가 바로 이번에 선보인 코펜 수직 지시계"라고 자부했다.

 

천공 및 유압 솔루션 시장 이끌어 가는 기술名家
신개념 Grouting, Caisson 혁신기술 개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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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코펜엔지니어링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들을 안정 궤도로 올려놓은 한편, 새로운 솔루션을 제작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장기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그 계획 중 하나로 코펜엔지니어링은 수직 지시계 등의 제어 시스템 분야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오거드릴 및 유압시스템 분야에 대한 기술강화를 통해 사업보폭을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신개념 토목 천공 기술인 Grouting 기술과 획기적인 유압 이송 시스템인 Caisson System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Grouting은 오거를 사용해 천공을 하고 콘크리트를 주입해 교반 후 양생, 그대로 지주로 사용하는 신개념 토목 천공기술로 코펜엔지니어링은 이 분야에 대한 연구 및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몇몇 고객의 Grouting용 대형오거 주문을 받고 스크류 개발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Caisson은 지상에서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양생하여 해상으로 이동, 그대로 바다로 낙하해 떨어뜨려 방파제 등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코펜엔지니어링은 현재 구조물을 양생하는 거푸집의 자동 상승 및 하강 시스템과 Caisson 이송 등에 대한 유압시스템을 설계, 제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조성원 대표는 "해당 기술을 개발할 때 이미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상당 수준 반영했으며, 그에 따라 이미 시장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정해진 상황이기에 회사 입장에서도 이번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


"지식기반의 기술회사로서 변모 기대해 달라"
선진기술 국내시장 적극 소개, 시장 개척 자신감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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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조성원 대표는 코펜엔지니어링의 비전에 대해 현재와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회사로 지금과 같은 위상을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전 임직원이 창조정신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어태치먼트나 전장 제어시스템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코펜엔지니어링은 작지만 강한 기술기업을 지향하면서 매출의 상승만을 목표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희는 꾸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지식기반을 쌓아올려 매우 유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전 임직원이 창조정신과 부지런함을 바탕으로 하여 끊임없이 성장하는 회사가 돼야한다는 일념으로 정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품 판매를 사업 원천으로 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지식기반의 기술회사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조성원 대표의 경영이념이다.


한편 코펜엔지니어링은 오는 이달에 열리는 '한국건설기계산업전'에 참가해 코펜 수직 지시계를 비롯한 DIGGA 등의 자사 파트너사들의 제품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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