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연 사단법인 '결실' 위해 경기건설인 힘 보탠다
지·덕·체 함양 위한 강연 및 체육대회 통해 단합과 소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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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기계 경기도연합회(회장 최창섭)가 지난 7월 10~11일, 1박 2일 일정으로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 가평 소재 '꿈에그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경기연합회 임원 워크숍은 "함께가는 경기도"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기 각 지부간의 단합을 이끌고, 이를 기치로 전국건설기계연합회의 숙원사업인 연합회 공법단체 법인설립에 힘을 보태기 위한 연대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는 행사를 주최한 최창섭 경기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이주성 전건연 중앙회 회장, 경기도 각 지부 별 임원 등이 다수 참석했다.이번 워크샵은 10일, 11일 양일 간 건설기계인들의 지·덕·체 함양을 위한 강연과 족구 및 니미축구 등의 체육활동, 회원 간 화합을 위한 캠프파이어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안상현 기자 press@iunews.co.kr

 

전건연 공법단체 격상 앞둔 경기연합회의 역할론 강조
"연합회 대외적 위상 강화는 곧 건설기계인의 권익신장과 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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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도건설기계연합회 임원 워크숍은 경기도 각 지부 간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간 굳건한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경기도연합회 워크숍은 공법단체 전환을 앞두고 경기도연합회의 역할론을 강조하면서 결속과 단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워크샵 첫날 전건연 이주성 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건설기계연합회의 사단법인 전환을 앞두고 경기도 연합회의 각 지부 및 회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주성 회장은 "전국건설기계연합회의 공법단체 승격에 따른 법인전환을 앞두고 그 어느 때 보다 구성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샵은 친목도모를 넘어 연합회가 추구하는 비전과 역할을 공유하는 자리로서 경기도 연합회 각 지부 간의 결속된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의 단합과 소통 강조는 사단법인 전환이라는 전건연의 숙원 해결을 앞두고 연합회 최대규모의 회원을 거느린 경기도연합회의 역할론을 강조한 것으로 중앙회와 지역연합회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결속을 통해 '하나된 전건 연'의 대외적 위상 강화를 위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건연은 현재 국토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사단법인 인가는 정부로부터 업계 대표단체로 공식 인정받은 것으로, 전건연이 공법단체로서 사단법인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 회원들의 권익신장은 물론 대외적 교섭권이 강화되는등 업계의 현안 해결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게 된다.


'하나된 경기도연합회' 회원을 위한 정도(政道)의 회무 실천 다짐
임대체불 현안 해결을 위한 주제 강연, 체육행사 통한 단합과 결속 강화

 

이번 워크샵 일정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최창섭 경기도연합회 회장 인사말 ▲교육선서 ▲주제강연 ▲체육활동 ▲화합을 위한 캠프파이어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강연시간에서는 전건연의 역할가 가치, 임대 체불에 관한 실질적인 해결책이 제시됐다.


특히 최창섭 경기도연합회 회장의 회무 추진목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공법단체로서 새로운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건연 구성원들이 회무에 임하기 전 각자의 업무를 숙지하고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나아가 숙원 과제인 임대체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면서 필수적인 회수 방법 등 체불금 현안에 대한 강의가 눈길을 끌었으며, 꼭 필요한 핵심 주제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이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논리 습득의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족구 및 미니축구 등의 체육활동은 물론, 저녁시간 캠프파이어도 마련돼 경기도 지부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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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 경기도연합회 회장은 "그동안 전건연 경기도연합회 지부 및 임원,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많았지만, 이번 워크숍은 전건연의 공법단체 승격을 앞두고 있어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중앙회는 물론 경기도 연합회 집행부와 각 지부 임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만난 만큼, 경기도 연합회 집행부의 역량을 다짐함과 동시에 서로 뜻을 함께하고 경기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하는 뜻깊은 힘찬 출발의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최 회장은 이어 "경기도연합회가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과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경기도연합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숙원사업 해결, 건설기계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포함한 지속적인 유대의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회원과 연합회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울타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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